8일, 제3회 기술금융 사업화 유공자 포상식 개최

개발된 新기술에 사업화의 숨을 불어넣는 유공자들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2010 제3회 기술금융 · 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이 지식경제부 김경원 산업경제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용근 원장, 한국거래소 박상조 부이사장, 전자부품연구원 우병태 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술금융 · 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지난 2년간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이전률이 미흡한 점을 고려하여 공공연의 기술이전.사업화를 활성 하고자 기존 5개 분야 외에 공공연구기관 포상분야를 신설하여 총 6개 분야 (기술 거래.평가.금융.사업화.지원기관.공공연구기관TLO)의 유공자에 대하여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등 18개 기업 및 개인 시상을 한다.

지식경제부의 공적심사위원회는 6개분야의 기술평가실적과 성공사례 및 각 분야의 참여도, 전문성, 신뢰성, 고용 및 매출증대 여부 등 의 항목을 검토하여 수상자를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포상식에서는 유공자 시상 후 2009년 국내 최초로 녹색성장부문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옥터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오광희 대표와 국내 최초의 정부출연구소 기술출자회사인 (주)선바이오텍의 김치봉 대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기술사업화 전략을 발굴하고 기업에 전파하여 기술금융사업화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국제 경쟁의 시대, 각계각층에서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대한민국은 글로벌 리더로서 빛나는 기술발전의 미래로 한발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지식경제부 김경원 산업경제실장은 본 포상식을 통해 “新기술을 살리는 기술금융사업화가 널리 전파되어 국민들은 기술 이전 및 사업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들은 강력한 사업화 전략을 발굴 하여 국가 기술 사업에 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