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설명회의 행사는 2010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기술이전센터와 협약을 맺고 있는 민간기술거래기관인 도원닷컴(주), (주)유라스텍, (주)이디리서치가 함께 이전희망 기술을 선정하여 이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갖는 행사이다.

본 기술이전 행사의 주목적은 이전 가능성이 높은 선정된 기술에 대하여 기술의 특징 및 장점 들을 참가자에게 설명을 통하여 기술이전의 타당성을 높여주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다만, 이전의 기존 행사 들과는 조금 다르게 시도한 특징은 본 기술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을 기존의 행사에서는 기술도입이 가능한 기업을 대부분 초정하여 기술설명회를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면 본 행사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자체적인 협력 기관 및 본 테크노파크의 기술이전 센터의 자문위원 또는 협력하고 있는 기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이들이 관련된 기술을 들어보고 평가하면서 이들 전문가를 통하여 기술이전에 대한 기회 및 전문가의 힘을 빌려 보는 행사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한 기술이전 설명의 관점 보다는 기술사업화의 관점을 주로 하여 경제성 및 타당성 측면에서 토의하여 보는 형태로 진행이 이루어진 행사이다.

즉, 기술이전을 기술공급자와 수요자를 직접 매칭하는 형태보다는 전문가 그룹을 통하여 이들의 네트워크 내의 매칭 가능한 수요자를 통하여 이루어보고자 하는 것 이다.

기술설명회장을 통한 직접적인 효과 보다는 조금은 시간을 두고 전문가 그룹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이전 가능한 매칭 작업의 효과를 장기간으로 가져가는 특징이 있다고 하겠다.

아마도 이에 대한 효과 분석은 조금은 시간을 가지고 평가를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이런 전문가 그룹을 자체적으로 확보하여 기술이전 풀을 통한 기술거래의 형태에 대해서도 충분하게 고려해 볼 수 있는 과제라고 하겠다.

이런 그룹이 정상적으로 가동을 한다고 한다면 이런 오프라인의 기술이전 설명회를 직접 실시하지 않고도 메일이나 기타 자료 제공을 통한 온라인으로 충분하게 의사 전달이 이루질 수 있어 시간적으로 경비적인 측면에서 효용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이번의 행사가 12월의 바쁜 기한 내에 개최가 되었고, 홍보적인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참가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전문가 그룹에 대한 활용성의 효율성은 몇 번의 시도를 통한 하나의 기술이전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시도를 하여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아직은 국내에서 기술이전에 대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이 정착되지 못한 상태에서 여러 가지의 시도를 통한 기술이전 마케팅 프로그램의 개발 및 성공률의 확보를 위한 효율적 프로그램을 찾는 것이 기술이전의 성사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

아울러, 민간기술거래기관인 도원닷컴(주)에는 이런 점들을 고려하고 연말의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기술이전의 기술을 조금은 가볍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기술을 선택하여 설명회를 실시하였는데 이에 대한 효과적인 측면도 평가를 해 볼 예정이다. 행사를 떠나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면서 이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여러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본 것도 개인적으로 본 기술설명회에 참가한 또 다른 소득을 얻은 행사의 참가였다.

도원닷컴(주) 대표이사 김수천

(발표장 및 상담 입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