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케냐 등 4개국에 우리 농업기술을 이전할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가 설치된다.

농촌진흥청은 29일 2009년 3월부터 주요 대륙별 해외농업기술 개발 거점센터를 구축해 해외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개도국에 우수한 우리 농업기술을 이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대륙별 거점센터를 설치해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 공동개발 시스템 ▲진화된 우리 농업기술을 현지국가에 지원하는 맞춤형 기술지원 시스템 ▲인턴연구원을 파견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열대작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과채류, 케냐에서는 축산자원, 브라질에서는 바이오에너지 자원 등 다양한 유전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