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 번’ 업체인 '(주)델리로티(대표 황선옥, www.deliroti.com )'이 지난 5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는 WELLSPRING,INC와 ‘번’의 레시피 및 ‘번’제조 방법과 모든 노하우를 포괄적으로 기술 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 계약은 기술이전비와 생산품에 대한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 포함됐다.

미국내 판매 브랜드명은 ‘O my Bun'으로 결정되었으며, 6월말 캘리포니아의 3개 매장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1년 내 백개 점포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텔리로티 황선옥 대표는 "미국시장에 ‘번’을 내놓는 WELLSPRING,INC.,는 프랜차이즈 관련 규제가 엄격한 미국에서 ‘Frozen Yogurt’ 관련된 기기판매 및 매장의 운영으로 백 곳이 넘는 브랜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WELLSPRING,INC.는 요거트장비, 파우더 등을 취급하는 "YOFLAVOR"와 요거트에 과일 등을 토핑해서 판매하는 "Tutti Frutti"의 브랜드로 미국은 물론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웰빙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글로벌기업이라는 것.

한편, (주)델리로티는 지난 2008년 6월 ‘번’레시피를 확보하여 경기도 하남시 항동에 자체 제빵공장을 오픈하여 순 국내산 재료만으로 오리지날‘번’만을 생산하고 있으다.

현재 ‘델리로티’ 가맹매장을 10곳 운영하고 있고, 카페, 커피전문점 등 ‘번’을 전국에 약 30 여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