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코미코 자회사 (주)미코바이오메드에서 제품 출시 -

□ 회전거울을 이용한 원천기술로 초소형 고감도 단백질칩 분석시스템을 개발ㆍ상용화에 성공

□ 정부 지원으로 출연연구소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을 산업체가 기술이전 받아 최단 기간에 상용화한 성공 사례

□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장관 안병만)는 교과부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장 : 임교빈)의 지원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 박영훈)의 정봉현 박사팀이 개발한 「초소형 단백질칩 분석시스템」원천기술을 (주)코미코(대표 : 전선규)가 이전 받아 자회사인 (주)미코바이오메드(대표 : 나관구)를 통해 ‘단백질칩 분석시스템’의 상용화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이 제품의 원천기술로 사용된 ‘회전거울을 이용한 각도 측정방식’은 빛의 간섭현상에 의한 이미지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빛의 세기 균일도를 극대화시켜 감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겼다.

○ 또한, 본 방식은 레이저를 사용하면서도 간섭현상을 없애서 짧은 광로로도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여 고감도의 비표지 감지 시스템인 바이오칩 분석용 센서를 소형화 시킬 수 있었다.

○ 지난 2009년 7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동 기술을 (주)코미코에 기술 이전한 바 있으며,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이 해외 특허출원 경비 일부를 지원하여 미국ㆍEUㆍ중국 등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 이 제품은 현재 (주)미코바이오메드에서 생산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사용 중인 고가의 단백질칩 분석시스템을 대체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바이오센서/칩 개발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용으로 높은 수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상용화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온 나관구 대표는 “초소형 SPR 바이오칩 분석시스템은 기존 장비에 비해 초저가이면서 고감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초기에는 연구소, 대학, 제약회사 등에 연구용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 향후 “맞춤형 바이오칩을 다양한 용도로 개발하여 환경감시, 식당ㆍ급식업체 등의 위생 검사, 전염병 현장의 역학조사, 식품의 잔류농약 검출, 바이오 테러에 대비한 모니터링과 일선에서 간편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현장용(Point of Care)으로 제품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이 제품은 정부에서 지원하여 정부출연연구소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을 산업체가 기술이전 받아 최단 기간에 상용화한 성공 사례로 5년 내에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